업비트 KRW, BTC, USDT 개념 알아보기

업비트 앱에서 알트코인을 매수했다. 비트코인에 대해 공부하고 있지만 일단 소량 매수, 매도를 해봐야 빨리 감을 익힐것 같아 소량 구매했다.

 

국내에는 업비트와 빗썸을 주로 이용하는데 보통 코인거래를 하다보면 거래소가 서버점검이나 업데이트 문제로 거래가 지연되거나 불가능할 때가 종종 있다. 그래서 보통 업비트와 빗썸 두 곳에서 코인을 거래하는 경우가 많다.

 

 

비트코인은 주식과 다르게 수량에 관계없이 쪼개서 구매가 가능하다. 예를 들면 1개,2개가 아닌 0.00148개 뭐 이런식으로 매수가 가능하다. 원하는 액수만큼 매수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도지코인 1개를 우리돈으로 산다면 77.6원(ㅜㅜ). 비트코인으로 산다면 0.00000105btc. 테더로 산다면 0.057usdt가 된다. 원화가 더 비싼 이유는 모두가 알고있는 김치프리미엄 때문. 

 

도지코인 마켓 시세

 

업비트에는 아래와 같이 3가지 분류의 마켓이 있다. ​

KRW(원화) 마켓 - 원화로 거래
BTC(비트코인) 마켓 - 비트코인으로 거래
USDT(테더) 마켓 - 테더사가 만든 USDT로 거래. 달러가치에 연동되게 만든 스테이블 코인(stable coin)이다.

 

 

KRW(원화) 마켓

 

KRW(원화) 마켓은 원화로 거래되는 마켓이다.
업비트는 주로 KRW(원화)마켓 위주로 거래되며, 수수료가 적은것이 장점이다. 케이뱅크 계좌를 개설해 업비트에 연동한 후 바로 원화마켓에서 매수가 가능하다.

 

업비트 거래수수료

 

코인 일반주문시, 거래수수료는 KRW(원화) 마켓이 0.05%.

BTC(비트코인)과 USDT(테더) 마켓은 0.25%로 KRW 마켓보다 5배 높지만 1% 미만의 주식과 비슷한 수준의 수수료라 큰 부담은 없는것 같다.

 

우리나라는 많은 사람들이 원화마켓에서 거래하기때문에 매도,매수에 딜레이가 생기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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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비트코인)마켓

 

BTC마켓이나 USDT마켓은 거래 자체가 매우 적다. 그러나 비트코인이 한 때 큰 폭으로 급등하기도 했기 때문에 KRW(원화) 마켓보다 큰 폭으로 높은 수익을 가져갈 수 있다.

 

예를들어 비트코인 시세가 하락했을때 싸게사서 BTC마켓에서 알트코인을 구매했다고 가정해보자. 장이 좋아져서 알트코인과 비트코인값이 동시 상승하면 이중으로 이익이 난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그 반대의 상황도 고려해야 함..

 

 

원화로 비트코인을 매수한 후 그 비트코인으로 다른 알트코인을 구매할수 있다. 코인을 갈아탈때 '알트코인-원화-비트코인 혹은 알트코인'이 아닌 '알트코인-비트코인 혹은 알트코인'의 순서로 갈아탈수 있다.

비트코인 시황을 고려해 매매한다면 원화마켓만 이용하는것보다 큰 수익을 얻을수 있다. 단 BTC마켓은 비트코인을 기축통화로 하기 때문에 비트코인 시세 확인은 필수다.

 

 

 

USDT(테더)마켓

 

테더코인(USDT)

 

BTC마켓에서 쓰이는 비트코인의 불안정함을 보완하기 위해 테더(tether)코인으로 거래하는 마켓이다. 테더코인의 가장 큰 특징은 스테이블코인(stable coin)으로 달러를 기반으로 가치가 고정되어있는 안정형 코인이다. 때문에 추후 법정화폐로도 인정될 수 있는 코인으로 전망된다.​

 

1 USDT = 1 달러

코인마켓캡닷컴 기준 시가총액 4위 (431억달러)​

 

비슷한 화폐로 CBDC(Central Bank Digital Currency)가 있다. 요즘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각국에서 개발중인 디지털화폐인데 비트코인이 급부상하며 빠르게 개발중이다. TV의 한 예능경제프로그램에서는 3대가 부자가 되려면 CBDC를 공부해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었다 :)

 

CBDC와 암호화폐의 차이점?

 

2017년 비트코인 시세 폭락 재현 우려와 앞으로의 전망

 

업비트 코인 상장폐지 및 유의종목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