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금시세와 전망, 백금 시대의 도래

 

백금이란?

platinum  백금

'작은 은'을 뜻하는 백금(platinum)은 금(원소기호 Au)과는 전혀 다른 금속으로, 천연적으로 하얀색을 띈 희귀해 고급보석으로 분류되었는데요. 최대 생산지는 남아프리카공화국입니다만 백금이 발견되는곳이 매우 적고 코로나로 공급이 대폭 줄어들어 더욱 희귀한 금속이 되었네요.

저는 친구가 맞춘 커플링으로 백금을 실제로 본적이 있는데요, 은은한 화이트골드나 은(silver)과 비슷해보이지만 광택이나 색상이 좀 더 고급스러워 보였습니다. 생활기스에도 강하고 변색이 없는것도 백금의 특징이라 할수 있죠.

 

 

백금의 가격

백금 최근 3년 거래량 (2021년 1월 25일 기준)

백금시세= 1트로이온스당 1108달러.

국제금시세= 1트로이온스당 1856.2달러.

은시세= 1트로이온스당 25.54달러.

(트로이온즈(troy ounce)란 귀금속의 중량단위를 나타내는데 1t oz=31.1g 혹은 8.29돈)

 

백금1g당 가격은 35.6불정도 되겠네요. 금 시세(g당 59.7불)보단 낮습니다. 2020년 3월 최저가인 $595.9을 기록하고 큰폭으로 반등했지만 3년전과 큰 차이는 없네요. 그러나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망

연간생산량중 60%는 산업용으로 쓰이며 자동차산업에서 특히 많이 쓰이는 자재입니다. 특히 수소차,전기차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과거에는 디젤엔진 배기가스 저감장치(촉매변환기)에도 많이 사용되었었지요. 세계적으로 환경문제와 그린경제추진으로 백금의 가격이 오르고 있는 추세입니다. 백금뿐만 아니라 배터리원료에 쓰이는 금속류 자재들이 대체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구요. 이러한 친환경 녹색 성장주가 증시에서 최대 테마로 각광받고있기도 하지요. ^^

얼마전 미국의 바이든대통령이 파리기후변화협약에 재가입, 미국을 2050년까지 탄소중립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공기관과 스쿨버스 총350만대를 모두 전기차로 바꾸겠다고 공약했는데요. 이런 그린뉴딜에 백금의 수요가 늘어나 시세도 오를것이라 기대해도 좋지않을까요.

며친전에는 백금T&A주가 낮 동안 22% 급등하기도 했구요.. 이런 기사를 보면 저도 사고싶은마음이 굴뚝같지만 공부없이 남 따라사면 폭망이라는 진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ㅎㅎ

 

www.etnews.com/20180417000201

백금 사용량 90%↓ 성능 12배↑...연료전지 촉매 개발

그런데 궁금한것은 위의 기사를 보면 백금 사용량을 90%줄였다는 기사가 있는데요. 아무래도 백금의 가격이 비싸기때문에 상용화에 어려움이있어 적은양으로 높은 효율을 올릴수 있는 촉매를 개발했다고 하네요. 무려 3년전에.. ㅎㅎ

예전엔 차1대 생산하는데 백금이 1개 쓰였다면, 지금은 0.1개만 사용한다는 뜻인데, 이래도 백금의 시세가 계속 오름새가 될지 개인적으로 궁금합니다..

 

백금 관련기사를 보니 조금 심란해졌습니다.. 제가 작년에 KRX 금투자를 했는데 금값의 랠리는 끝났고 인도와 중국에서도 금 보유수량이 줄었다는 기사들이 자꾸만 나오니까.. 초조해지고 있던 참이었거든요. 아놔 ㅋㅋ

-14%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지만 존버하고있는 저의 금투자이야기 ㅋㅋ:

한국투자증권 krx금거래 체결후 존버중